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장애학생의 보육과 특기적성 신장을 목표로 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에는 가족지원 사업 일환으로 희망하는 가족의 신청을 받아 부모, 형제를 포함 총 30명이 참가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초등반은 제과, 제빵, 원예치료(토피어리), 중등반은 제과? 제빵, 천연화장품 만들기다.
이번 방과후학교를 위해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 모두 6 종류의 빵과 원예식물, 각종 화장품과 샴푸 등을 직접 체험하는 학습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내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학부모 만족도가 특히 높다.
홍기성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의 가족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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