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류로 화합하는 탄부.삼승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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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류로 화합하는 탄부.삼승축구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1.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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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움추리는 한겨울에 탄부축구회(회장 강구현)와 삼승축구회(회장 하준동)이 13일 판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체육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년인구가 없어 해마다 침체를 거듭하고있는 면지역 축구회간 건강도 챙기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양측 축구회에서 참가한 회원 30여명은 노장과 소장으로 나누어 배구와 족구를 통해 땀흘리며 한잔 막걸리에 정을 나눴다.
탄부축구회는 16년전인 1997년 창립 현재 20명의 회원이 있으나 대분분 농업에 종사하고있어 보은군축구협회장기 대회나 리그전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한 달에 한 두 번 자체 경기를 갖고 있다.
삼승축구회는 1974년 원남조기회라는 명칭으로 창립 삼산조기회와 더불어 보은군 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회로 군내 각종대회에서 우승 준우승등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5~6년 전부터는 자원부족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탄부축구회와 삼승축구회는 이날 친선경기와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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