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경찰 불자를 대상으로 한 ’심우회‘가 창립된다.’
보은의 경찰 불자회인 ‘심우회’ 창립 법회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속리산 법주사 미륵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내 불자경찰을 대상으로 한 이번 불자회 창립 법회는 대자대비한 부처의 마음을 본받아 직장 내에서는 동료들과 화합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는 봉사하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번 경찰 불자회인 심우회 회원에는 지역 내 경찰 41명이 참여했고 초대회장에는 박재중(경위, 내북파출소장), 부회장에는 서광석(경위, 보은경찰서 경무계장), 총무에는 오영수(경사, 보은경찰서 정보과)씨가 선출됐고 지도법사에는 법주사 포교국장 도암 스님이다.
이번 창립되는 경찰불자들의 모임인 심우회는 법주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직능법회의 시작을 알리고 다양한 직종의 불자회 설립을 독려하는 활성화 기여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