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교육경비로 20억8700만원을 지원한다. ”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당초예산 18억1600여만원 대비, 15% 증액한 규모로 초중학교 무상급식과 초중고 우수농산물 지원에 도비를 포함해 9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방과후 학교 운영비로 2억을 지원하고, 초등방과후 보육교실 운영에 1억890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어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 영어거점센터 운영비 4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시대에 부응하고 우수한 지역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유학프로그램 운영에 1억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직업진로교육센터 지원 7백만원, 보은여중고 다목적교실 신축 지원 1억6800만원 등을 편성해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원동력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