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41명 전원 무료 지원

남보은농협은 지난 18일 회인초등학교 전교생 27명과 인솔교사 14명등 41명에게 버스비, 식비등 여행경비 일체의 지원을 알선해 청와대와 농업박물관, 63빌딩, KBS방송국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회인초등학교 학생들의 이번 서울나들이는 NH농협임직원들이 매월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 권)가 주관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은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으면서도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회인초등학교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추천해 농촌지역 어린이 도시문화 체험이 이루어졌다.
회인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철순 사무총장은 “ 우리본부의 농촌지역 어린이 도. 농교류 행사에 106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회인초등학교를 초청 서울에서 행사를 갖게된 것은 큰 의미가 있더고 생각한다.”며 “특히 100회 졸업생이 될 4명의 6학년 학생을 맞아 올해의 마지막 행사를 잦게되어 더욱 기쁘다.”며 졸업생들에게 기념품도 전달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우리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 홍보, 우리농축산물 애용운동 및 소비촉진,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저소득층 가정 및 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지원 등의 다양한 농촌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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