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은 2012시우보우공감 프로그램 일환으로 즐겁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알프스 휴양림에서 부모교육 및 예술치유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 및 예술치료캠프는 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부모와 자녀간의 원활한 소통과 아동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원하는 참여하였다.
부모교육 및 예술치유 캠프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학생과 학부모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학부모 그룹은 부모양육태도 검사 실시 등 부모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아동 그룹은 미술심리치료를 진행하였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애(愛)타는 엄마와 나’라는 프로그램으로 두 그룹이 함께 심리치료를 진행하여 부모와 자녀 간 서로의 감정의 이해를 도와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하였다.
다양한 그룹치료를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이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으로, 나와 가족의 소중함의 의미를 찾고 재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족캠프 등 가족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