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펀파크가 있어 올 겨울이 즐겁다”
보은읍 길상리에 위치한 보은 펀파크가 겨울철을 맞아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개장한 펀파크 눈썰매장인 펀스노우버스터는 내년 2월 2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다만, 12월 24일, 12월 31일, 내년 2월 11일은 개장한다.
‘펀스노우버스터’는 80m의 긴 슬로프로 1인용, 2인용, 튜브형, 스키썰매 등 다양한 눈썰매를 보유하고 있다. 또 대전, 청주권역에서는 최초로 개장한 시설인 공원을 가로지는 260m의 짚라인인 ‘펀스카이’는 짜릿한 스릴만점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펀파크 입장료는 보은군민은 유아·청소년, 성인 구분 없이 3000원이고, 이외에는 단체 5000원 개인 7000원이다. 또 눈썰매 대여료는 3000원, 펀스카이 체험비는 8000원이다.
펀파크는 예술과 과학과 재미가 어우러진 곳으로 5만9752㎡부지에 갤러리 오, 체험관, FUN-BIKE 경기장, 그리고 펀-파크의 랜드마크인 펭귄 전망대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유럽에서 수입한 자전거와 자체 제작한 이색자전거로 구성된 펀-바이크, 정크아트, 수학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