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과후학교 발표회는 그동안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활동 중에서 POP(예쁜 글씨쓰기) 작품 전시와 바이올린,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등 멋진 발표를 준비하였으며 우렁찬 함성과 함께 절도 있는 태권도 동작을 보여 주었다.
이번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그동안 배운 활동을 학부모와 친구들에게 부여주는 계를 마련했고 학부모들에게는 어린이들의 방과후 활동으로 배운 학습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벌표회에 참석한 강지원(5년) 어머니는 “방과후 발표회를 감상하면서 아이들의 솜씨에 깜짝 놀랐으며 그동안 꾸준히 배워 온 연주 실력도 대단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 번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계속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취미생활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관기 다모임 가족음악회에도 치열한 예선경쟁을 뚫고 올라온 7팀의 ‘창밖을 보라’, ‘열 꼬마 인디언’, ‘크리스마스 캐롤송’ ‘꽃밭에서’ 등을 바이올린, 오카리나로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등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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