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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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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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사랑으로 더 좋은 인재 배출하자”
보은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남호)가 지난 8일 보은고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동문가족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식 교장, 장상혁 군수, 김남호 회장을 비롯한 동문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한 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동문회에서는 동문회장을 맡아 모교발전과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재형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모교측에는 100만원의 체육부훈련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문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기를 다한 김남호 회장 후임으로 같은 5회 졸업생인 박문규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 양측에는 서울대 정외과에 합격한 한다혜, 연세대 화학부에 합격한 김상진, 한양대 신소재공학부에 합격한 이장원의 합격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보은고동문회는 스승의 날에는 근속 10년과 20년이 되는 모교 교사에게 근속기념패를 전달하고 격려하고 학업이 우수한 재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생활이 어려워 수학여행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에게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대입 수능시험일에는 후배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라고 격려하며 떡과 초코렛을 나누어주는 등 장학사업과 모교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보은고등학교는 1976년 개교해 올해 34회 졸업생을 포함 811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의 대표적 인문계고교로 발전하고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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