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 8대 총동문회장에 박문규(48, 5회)씨가 취임했다.
8일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후 박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선배들이 이루어놓은 많은 업적을 바탕으로 동문화합과 단결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동문회발전은 물론 모교를 더욱 각광받는 명문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우리모교는 기숙형사립고로 자리 잡으면서 후배들의 명문대 진학이 해마다 늘어가고 사회 각계에서 동문들의 성장과 성공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동문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8대 총동문회장으로서의 공식임기가 시작된 박 회장은 보은읍 금굴리에서 출생해 송죽초(8회)와 보은중(29회) 보은고를 졸업했으며 죽전자율방범대장과 보은군자율방범대연합대장 등을 지내고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