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보은중학교는 기존 창고 및 노후 된 사격장을 철거하고 증개축 공사에 들어간 지 6개월여 만에 초현대식 사격장을 갖추게 됐다.
사격장 증개축공사에는 교육청 예산 8억원과 학교 예산 1억 5천만원을 들여 기존 사격장의 두 배 면적인 501.26㎡로 증축하였으며 최첨단 전자표적 장비 설치 등 사격장 현대화뿐만 아니라 난방 및 보안 시설, 남녀휴게실 체력단력실, 샤워실 등의 편의 시설도 완벽하게 갖췄다.
김종신 교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연습 환경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열릴 각종 대회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은 물론 보은지역 체육 명문 중학교로서 체육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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