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A팀 단체전 우승차지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볼링인의 저변확대를 통한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 우수선수의 발굴 육성을 위해 보은군볼링협회(회장 정미연)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차지 볼링대회가 지난 2일 태양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30개 팀 150여명의 볼링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층 성숙한 경기매너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데블스 A팀이 1902점으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아사모 C팀이 1836점으로 준우승을 아사모 A팀이 1827점으로 3위 다사랑 B팀과 스파트 B팀이 1804점과 1787점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창수(청솔식품)씨가 66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종우(보은군청)씨가 660점으로 2위를 홍창표(대영식품)씨가 65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 개인전에서는 맹순희( 옥천 청산))씨가 587점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김재희(보은 교사리))씨가 578점으로 2위를 홍은주(보은 교사)씨가 56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하이게임(단게임)에서는 245점을 기록한 김성환 씨와 197점을 올린 김도화 씨가 수상했으며 데블스동호회가 모범단체상을 스피드동호회가 아차상을 물망초동호회가 화합상을 능금동호회가 노력상, 한얼동호회가 행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품추첨과 시상이 이루어질 때 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치러졌다.
/나기홍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