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보은교회(사관 김윤택)가 5일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시종식에는 보은교육지원청 홍기성교육장과 NH농협보은군지부 신현성 지부장, 보은희망네트워크 어성수 대표 보은군기독교연합회 오달식 회장을 비롯한 목회자 등이 참가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줄 것을 주민들에게 부탁했다.
구세군보은교회에서는 2011년 자선냄비모금을 통해 800만원을 모금했으나 구세군본영으로부터 2,400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장애인활동보조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물품지원, 다문화가정지원, 난방비지원 등에 사용해 모금액대비 300%를 보은지역을 위해 사용했다.
올해 구세군보은교회의 모금목표액은 2,000만원으로 6일 7일, 11일, 12일에는 보은읍중앙사거리에서 평소에는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죽암휴계소에서 24일까지 모금활동을 하게된다.
김윤택 사관은 “보은지역에서 모금되는 금액비율에 따라 본영에서 지원되는 금액이 많아지는 만큼 자선냄비모금 군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