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가치·비전중시 인재육성특성화고로 ‘부상’
상태바
농촌의 가치·비전중시 인재육성특성화고로 ‘부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11.15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자영고등학교
충북에서 인력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화고교 중 하나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보은자영고등학교(교장 신학경)는 농촌의 가치와 비전으로 학생들의 꿈과 능력을 키우는 인재육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친환경생명자원과, 생명식품가공과 등 교육과정을 운영, 다양한 취업분야와 취득자격증을 비롯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일반전형으로 진학을 돕고 있으며 부모 및 본인이 농업기반이 있는 학생은 농수산대학 3년 국비생으로 졸업 후 무이자 영농자금을 융자하는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특성화고인력육성프로그램 운영 농업CEO 육성
충청북도 지정 자율학교, 연구학교이며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특성화고 인력육성 프로그램 지원학교인 보은자영고는 교육목표로 농촌의 가치와 비전을 키우는 농업CEO 육성에 두고 있다.
또한 자율, 창의, 성실을 기반으로 한 학교운영으로 인성교육의 내실화와 맞춤형 학력제고, 직업교육의 특성화 등에 중점 노력하고 있으며 특색사업으로 자율학교 및 금연연구학교와 농림수산식품부 특성화고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자영고는 2011학년도 기준 전국FFK전진대회에서 수차례 금, 은, 동을 휩쓸었는가 하면 체육특기자 지정종목인 전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농업기술과 체육특기를 살리는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원베이커리반 등 5개 부문 동아리 활동 치중
그밖에 직접 빵을 굽는 전원 베이커리반, 미래의 일류호텔 요리사인 양식조리반, 실내에서 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는 화훼장식반, 자연의 멋과 신비로움을 재창조하는 분재반, 여가활동을 위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당구, 게이트볼 등 각종 스포츠 그룹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격형성을 돕는데도 치중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생명자원과(1학년), 시설원예과(2,3학년) 3학급에 217명, 생명식품가공과(1학년), 식품가공과(2,3학년) 1학급에 76명 등 모두 293명이 재학하고 있다.
실습 설비현황을 보면 전체면적 3만4435㎡에 친환경실험포장, 과수포장, 야생화단원포장, 국화재배실, 농업기계실습장, 유리온실, 버섯재배실, 멀티미디어실, 농업전산실, 표고버서샞배실, 생명공학실습실, 농업미생물실습실, 축산실습실 농업기계관리실, 양계사 등 23개 포장이 설치돼 있다.
2011학년도 자격취득 및 진로현황은 종자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 워드, 컴활 등 110명에 취득률은 139%를 나타내며 4년제대학 4명, 전문대학 29명, 취업 39명, 자영 14명 등 79명이다.

장학금수혜 2011학년도기준 351명 1억6천여만원
특히 장학금 수혜현황은 농촌희망재단금 262명 1억3천590만원, 보은군민장학금 9명 850만원, 영농장학금 50명 600만원, 용운장학금 11명 550만원, 승봉장학금 6명 480만원, 외부장학금 14명 385만 원 등으로 모두 351명에 1억6천445만원을 수혜 받고 있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