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윤곡수)는 지난 5일 도서관과 사랑관에서 독서교육 시범학교 중간발표회를통해 독서교육 활동 및 다양한 독서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는 충북도 교육과학연구원 손영철 원장 외 32명이 참석,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연구 운영 과제에 대해 검토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011년 11월 네이버 문화재단과 충북도 교육청 후원으로 ??속리산수정학교마을도서관‘을 개관했으며 그 동안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활동 및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즐겁고 효율적인 독서교육 활동을 위해 교사들은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학년별 필독도서를 선정하고 교과별 도서관 활용 수업모형을 구안하여 적용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필요한 자료를 스스로 찾고 분석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음이 되었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독서교육을 위해 '속리산 독서 등반 기록장'을 자체 제작하고 활용하고 있으며 작가 초청 강연, 북 콘서트, 가족 독서신문 전시회, 부엉이 밤샘 독서교실 운영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마을 도서관이 지역 사랑방‘의 역할을 할수 있도록 했다.
윤곡수 교장은 “독서 교육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적인 교육활동”이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