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보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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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보은서 열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1.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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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탈락,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부상으로 기권
내년 10월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9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7일부터 오늘까지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2차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남자부 64명, 여자부 66명이 출전한 가운데 남녀 상위 16명을 가려내고, 다음달 경남 남해에서 이어지는 3차 선발전에서 태릉선수촌에 입성할 남녀 7명씩 14명을 선발한다. 오진혁(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런던올림픽 남녀부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서 선발전 없이 선수촌 입촌이 확정됐다.

임동현, 김우진, 김법민, 이창환 등 전·현 국가대표가 대거 출전한 남자부 2차 선발전에서 임동현은 남자부 1~2회전에서 33위를 기록해 32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여자부 역시 이성진, 한경희, 정다소미, 최현주, 윤옥희 등 잘 알려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여자부 이성진이 어깨 부상으로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은군은 각종 대회유치로 지역경제 유발은 물론 스포츠메카로 자리한다는 계획으로 실업양궁대회유치 등의 경험이 있어 양궁대회의 적지로 양궁협회는 선호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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