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테마형 수학여행은 보은교육지원청 지원사업인 소규모 학교의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것으로 인근학교 4개교가 함께 진행했다.
인근학교 간 합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다른 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생각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강화도 역사박물관, 강화지석묘, 갑곶돈대, 전등사 등 강화도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적 명소를 둘러봄으로써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이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엄수진(6학년)양은 “역사 문화재의 대부분이 경주에 있는 줄 알았는데 강화도에도 이렇게 많은 문화재가 있다는 점에 놀랐고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니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속리초 김성구 교장은 “인근학교 간 교류를 통하여 더욱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떠날 수 있는 특색 있는 수학여행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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