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수한, 장년부 시원 우승

이날 리그전에서 골 잔치가 벌어진 경기는 시원과 군청의 경기로 모두 6개의 골이 터져 축구에 대한 재미를 더했다.
먼저 골문을 연 것은 군청팀의 조명희가 전반 7분 시원의 골문을 열었다.
군청팀은 삼산과 군청이 드림팀을 구성 군청으로 출전했다.
이에 질세라 시원은 전반종료직전인 19분 김성원의 장거리슛이 군청의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1-1동점을 이룬 가운데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 14분경 군청팀의 이상석이 추가골을 보태 2-1로 앞서나갔으나 불과 1분 뒤에 시원 김성원의 만회골로 2-2동점상태가 됐다.
이어 시원은 후반 18분과 19분 김창희의 역전골 과 김성원의 쐐기골과 헤트트릭에 힘입어 군청을 4-2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시원FC가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고 청년부에서는 수한FC가 우승을 차지하며 2012 보은군축구한마음리그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보은군축구협회는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 보은군체육회장기와 보은군축구협회장기차지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