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전국 대학클럽 최강자를 가린다. ‘2012 아디다스 전국 대학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보은공설운동장을 비롯해 구병산천연잔디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인조 A·B구장, 자영고등학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축구를 좋아하고 즐기는 축구동아리 50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50개 팀을 1부, 2부로 구분하여 토너먼트 경기로 1,2부 최강자를 가린다.
14일 50개 팀을 1,2부로 나눈 후 15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하여 17일 오전 1부 리그 결승전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고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에서는 2부 리그 결승전을 개최한다.
대회를 후원하는 보은군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참가 클럽들의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방송, 의료지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