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교육토대 속 인재육성의 요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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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교육토대 속 인재육성의 요람 되길”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8.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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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원 보은고등학교 교장 퇴임
“기초가 있는 학생에는 수월성 교육을, 기초가 없는 학생에는 심화성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교육의 토대 속에서 인재육성의 요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2009년 8월 보은고등학교 제7대 교장으로 취임한 고명원(사진 64)교장이 지난 27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고 교장은 교과부로부터 기숙형고교로 지정, 능력 있고 덕망 있는 외부 초빙교장 임용케이스로 취임하여 보은고를 명문학교 만들기, 기숙형고 지정운영을 통한 각종 지원과 학력제고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생에 대한 수월성 교육, 차상위 학생에 대한 심화학습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균형선발 제도의 최대한 활용, 농어촌특별전형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맞춤형 대입지도, 입학사정관 제도 시행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 명사초청 특강 실시, 기숙사 입사 생에 대한 학력제고 및 특별활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사운영으로 외지에서 찾아오는 명문학교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고 교장은 문경종합고, 대구교대, 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나와 산북중·문경공고·점촌고·문경고에서 교편생활을 했으며 상주교육청 장학사, 문경중 교감, 용문중·동로중·점촌고에서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자와 행정가로서 이론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판을 받은 바 있다.
교 교장은 “언제나 학생들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세계로 나아가는 보은고의 학생이 되어 달라.”며 “노력한 결과는 언제나 돌아온다는 신념과 성심 있는 교사들의 지도가 뒷받침 될 때 명문고가 되기 위한 보은고의 희망은 결국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퇴임 인사를 대신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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