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힘차게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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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힘차게 출발하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8.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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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동문회 새 회장에 최재권씨 선출
송죽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상무)가 정기총회 및 단합체육대회를 지난 25일 송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무 총동문회장,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과 이재호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동문회에서는 이날 총회를 통해 최재권(3회 선곡)씨를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최옥현(3회 송죽) 박문규(8회 금굴2구) 이종희(13회 송죽)씨를 감사에 이붕래(3회 선곡2구) 유병구(11회 우진)을 선출했다. 사무국장은 이재호(18회 우진)씨가 유임됐다.

최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동문모두가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힘차게 출발하자.”며 “동문회를 더욱 조직적이고 짜임새 있게 운영하여 튼튼한 동문회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신임 최재권 총동문회자은 3회 졸업생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강한 리더십을 두루 갖추고 있는 실천가로 동문들로부터 기대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8회(회장 박문규)동문이 가장 많이 참석했으며 8회에서는 분담금 이외에 바비큐 일체와 별도로 7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죽초등학교는 1968년 개교해 올해로 44년이 되었으며 금년 2월 43회 졸업생 4명을 배출 현재까지 총 1,5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한때 학년별 100명이상 총 600명 이상의 재학생이 있었던 전성기를 그리워하며 현재 재학생 11명과 유치원생 10명으로 작아져 폐교논란이 일고 있어 학교의 운명을 염려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2개조로 나누어 족구, 배구를 진행하며 선후배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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