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된 IBK 기업은행 W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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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된 IBK 기업은행 WK리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8.2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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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라운드경기 고양대교 4-0 전북KSPO 대파
▲ WK리그16라운드 보은경기에서 고양대교의 이진화(왼쪽)선수가 전북KSPO의 김다솜(오른쪽)선수를 제치고 볼을 따내고 있다.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16라운드 보은경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고양 대교가 전북 KSPO를 4-0으로 대파했다.

고양대교는 지난 20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21분 쁘레치냐가 첫 골을 기록한데 이어 39분 최웅비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전북KSPO가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는 가운데 후반 6분과 13분 고양대교의 유한별, 권은솜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4-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고양 대교는 12승 2무 2패(승점 38점)로 현대제철에 승점 1점을 뒤져 선두탈환에 실패했다.

하프타임에는 개나리합창단에서 틈틈이 연습한 주옥같은 노래를 불러 관중들로부터 발수갈채를 받았고 경기종료 후에는 관중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한편 지역연고인 충북스포츠토토는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맞아 선전했으나 2-2로 비기면서 4위 진입에 실패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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