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전국학생검도대회’가 1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됐다. 보은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에 초등부 12개, 중등부 31개, 고등부 40개, 대학부 21개 팀 등 1500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군에서는 속리산중학교가 참가했다. 개인전에는 남고 및 여자부에서 전국 최정상급 선수 174명이 참가해 1800명을 수용하는 국민체육센터를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각 시·도 대표팀이 총 출전하는 대회로 전국체전에서 사전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정상혁 군수는 개회식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