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은 경기에 임하고 관중들은 경기를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종편의를 제공하며 행사의 시작에서 끝까지 묵묵히 봉사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보은군행사추진지원단으로 올 3월 24일 각종체육행사 뿐만 아니라 대추축제, 지역문화행사 등 각종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원단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남 녀 각30명 총 6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남성회장은 최상열 보은군체육회 최상열 전무가 여성회장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 김순자 소장이 맡고 있다.
10명씩 6개팀을 편성해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요청이 있을시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상열 회장은 “행사지원단은 상황이 발생해 소집을 하면 90%이상의 참석률을 보일 정도로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다.”고 회원들의 자질을 소개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고 마음의 큰 보람을 느끼고자하는 보은군행사추진지원단의 숨은 역할이 지역사회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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