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구하)와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순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 장안면 서원리 도농교류센터에서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센터는 8월 19일까지 1개월여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환경안내소에서는 피서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쓰레기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등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피서객을 위한 구급약 제공과 미아보호소도 함께 운영한다.

또 피서지문고센터는 도서 2500여권을 비치하고 새마을문고(회장 최상열)회원들이 매일 상주하며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밖에도 탄소포인트제 홍보자료 500부, 보은군홍보손수건 500매, 대추축제홍보자료 1,000부, 보은군 관광홍보자료 1,000부 등을 배부해 10월 개최될 대추축제와 보은군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회 관계자는??피서지 환경정비와 더불어 생활주변의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해 보은을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보은, 인정 넘치는 보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