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및 동아리활동·1년 성장기록 전인적 성장 도모

학기 초 배부한 가족학습 플래너는 학생의 학교생활 기록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계획도 부모와 함께 충실하게 기록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학기말을 맞이하여 본교 도서실에서 열린 1학기 학부모총회 때 열심히 참여하고 지도한 학부모 4명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본교 1학년과 3학년에 재학중인 정예찬, 예은 학생의 어머니 안광미씨는 올해 초 본교에서 배부한 가족학습플래너를 통해 “가정에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함께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재미에 매일이 즐겁고 신이 났는데 상까지 받게 될 줄 몰랐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가족학습플래너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삼산초등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학생중심 학교-가정 연계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 활동은 학생과 교사만의 의사소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기존 플래너를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보완한 것으로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와 가정이 끊임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과 진로 및 동아리 활동을 깊게 연관시키고 1년의 성장기록을 누가기록하고 있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
조종록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손을 맞잡은 이 프로그램은 창의?인성교육이 대두되는 이 시대 교육요구를 반영한 긍정적인 교육활동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으며 방학을 거쳐 2학기 때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하였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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