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수영장 체험으로 더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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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수영장 체험으로 더위 싹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7.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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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정창영)는 지난 1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잊을 만한 체험학습을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 풍부한 학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게 하며 단체체험 학습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협동하는 태도를 기르며 더불어 사는 바른 품성 함양 및 진로교육을 병행하여 아동의 진로 탐색의 기회 마련을 얻고자 실시되었다.
최우진(12) 어린이는 “처음에는 물이 무섭기도 했지만 수영체험에 앞서 물놀이 안전수칙과 수영방법도 학습한 뒤 동생들, 친구들과 함께 수영도 배우고 물놀이를 하면서 더욱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좋았어요.” 라며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허물없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더위에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신나는 물놀이로 선후배간에, 친구들과 정도 쌓고 체력 보강과 함께 더위와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자립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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