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관련, 청주·보은·옥천지역 초·중·고 책임교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도교육청이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책임교사들은 학교폭력 대응요령과 생활지도 우수 사례 등에 주목했다.
또 학업중단 숙려제, 인성교육 실천 추진계획, 학교전담 경찰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분임토의를 벌였다.
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대책과 김돈영 과장은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는 곧 학교폭력의 예방 근절과 직결되므로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전문가로서 발돋움 하자”며 “잎으로도 책임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교과부 Q&A 해설(도교육청 손민효 상근 변호사) △학교폭력 문제 어렵지 않아요-책임교사 역할증대(오송고 김흥준 교감) △폭력 없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봐요-지역교육청 분인 토의(도교육청 최동하 장학사) △생활지도 우수사례 발표(일신여중 임춘자 학생생활부장)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학생생활 규칙(도교육청 최명렬 장학사) 등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청은 오는 19일 청원 진천 괴산증평 영동지역 책임교사, 27일 음성 충주 제천 단양지역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