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훈지청, 보은출신 독립운동가 액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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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훈지청, 보은출신 독립운동가 액자 전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6.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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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나라사랑 정신의 학생교재로 활용 밝혀
▲ 지난 12일 내북초와 자매결연을 맺은 구을회 청주보훈지청장이 학교를 방문, 보은출신 석창문 독립운동가의 액자를 제작해 박인자 교장과 전교어린이회장인 김현(6년), 부회장인 이지훈(6년)군에게 교육자료로 전달하고 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구을회 청주보훈지청장이 지난 12일 내북초등학교(교장 박인자)를 방문해 보은출신 독립운동가인 석창문 선생의 액자를 전달했다.
보은 내북초와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보훈지청은 이날 보은 출신의 독립운동가의 액자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본받고 애국열사에 대한 유지를 잇는 교육을 함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청주보훈지청으로부터 석창문 선생의 활동상이 담긴 액자를 전달받은 내북초는 나라사랑 교육 자료로 학생들에게 활용키로 했다.
석창문 선생은 보은 속리산 출신으로 키는 작았으나 매우 용맹한 성품의 소유자로 의병에 가담하여 한봉수의 참모장으로 활약하다 일경에게 체포되어 고문 중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지난 1991년 건국훈장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한편 내북초는 고장의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관련 현충 시설인 이승칠지사공적비(보은군 내북면 봉황리)와 결연을 맺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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