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법인 보름동산 장애인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바우처) 프로그램을 지난 11, 12일(1박2일) 속리산 사내리 야영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보유한 캠핑 장비를 활용, 진행된 야영프로그램으로 기마순찰대 체험, 자연놀이, 자연역사문화 해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연나누리(바우처)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흥미로운 야영캠프를 체험케 함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에 스스로 적응하고 재활의지를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