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황귀선 시인, ‘이병욱과 어울림 한마당’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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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황귀선 시인, ‘이병욱과 어울림 한마당’ 출연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6.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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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7시 부여 백제관
‘신부여8경’의 윤재환 저자와 함께하는 답사여행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병욱과 어울림의 한마당’이 오는 16일 오후 7시 부여 백제관에서 펼쳐진다.
한 여름 밤의 신명나는 음악으로 어우러질 이번 ‘이병욱과 어울림 한마당’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살풀이춤 이수자인 황경애(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 전통춤 강사)의 장구와 이병욱(청주 서원대 음악교육과·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린 대표) 교수의 기타반주의 화음이 우리 가락의 절묘한 조화로 펼쳐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병욱과 어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어울사랑)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젊음의 광장을 오프닝 무대로 기타와 장구를 위한 우리가락 환상곡, 능소화(이원필 시), 막걸리타령(임병걸 시)을 이병욱의 노래로, 시낭송에는 보은 출신인 황귀선 시인(전 모닝글로리 대표)의 모윤숙 시 ‘국인은 죽어서 말한다’, 소프라노 이윤순(유나기획대표)의 ‘님이 오시는지’, ‘산타루치아’, ‘오 솔레미오’, 강영실(하나투어 여행사 서울지점대표)의 플루트 솔로로 ‘A Love Until The End’, 오금실( 나사렛대 강사)의 첼로 솔로인 ‘Over The Rainbow’가, 기타 이병욱, 클라리넷 김인철(백석예술대 교수·서초 노멀앙상블 단장의 ‘노래따라 세월따라’, 경기명창인 남은혜(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이수자, 묵계월 선생 사사)의 ‘경기민요 북간도아리랑 외’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깊어가는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이번 공연은 ‘다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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