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의 한마당 잔치 ‘제2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2~3일 이틀간 보은군 구병산천연잔디구장를 비롯해 생활체육공원 내 인조구장, 자영고 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충북도축구연합회와 보은군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30대부터 80세 연령까지 51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군은 40대부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충주시의 벽(2-0)을 넘지 못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30대와 50대부에서는 8강에서 각각 청원과 청주시에 패했다. 사진은 60대부 청주시와 제천시의 축구경기로 제천시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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