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2일과 3일 이틀간은 제23회 충청북도지사기 차지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구병산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해 군내 축구장에서 충청북도 축구동호인 50여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0대(청년부), 40대(장년부), 50대(노장부), 60대(노년부), 70대·여성부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또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조성훈)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박원철)에서 주최하는 이번‘제1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제19회 충청북도도지사배 전국 푸른꿈 청소년 합기도 대회’는 전국 청소년과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공중장애물 격파, 합기도 낙법기술을 이용하여 장애물 멀리 뛰어 넘기와 높이 뛰어 넘기, 호신술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3일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중등부, 여자고등부, 여자초등부(1~3학년) 여자초등부(4~6학년) 등 7개 부문 56체급의 개인 대련을 비롯해 단체대련, 그리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별로 단체 연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3일에는 보은중학교에서 제17회 보은군 자율방범 체육대회를 개회하고 자율방범대원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진다. 4일에는 여자축구 별들의 전쟁인 올스타전이 오후 7시에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스타 전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 행사로 올스타 팬 싸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식전행사와 하프타임때 8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올스타 선수들이 참가하는 400m 계주 릴레이, 그리고 푸짐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팬서비스가 진행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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