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발위, 진정한 사도상 정립 '보은군 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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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발위, 진정한 사도상 정립 '보은군 교사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5.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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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배상호(수정초) 중등 이기왕(회인중) 교사 수상
▲ 30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제1히 보은군교사상 시상식에서 이병학 회장과 교발위회원, 홍기성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수상자인 배상호, 이기왕 교사 등이 수상 축하를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이병학)는 30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보은군
교사상‘에 선정된 초등 배상호(수정초), 중등 이기왕(회인중) 교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사로서의 최고 영예와 긍지로 올바른 사도의 상을 정립하기 위한 이 시상식에서 배상호, 이기왕 교사에게는 홍기성 교육장상패와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장상인 교사상 인증패가 각각 수여됐다.
초등부문의 배상호(43·수정초)교사는 지난 2008년 수정초등 초빙교사로 부임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모델 정착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관내 교육 정보화 연수 강사, 정학자료개발, 수업공개, 교육감 수업사례발표 등 교사 연수 및 교사들과의 인화 및 공동학습의 장 조성에 이바지 한 공로다.
중등 부문의 이기왕(56·회인중)교사는 사제동행 등산을 통한 인성교육, 청소년 활동으로 협동심과 극기심을 배양시켰으며 회인골 공부방을 관리 지도하면서 성적향상에 기여하였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조성에 공헌한 공로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병학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장은 “47명의 교육발전협의회원들의 정성어린 후원으로 오늘의 훌륭한 사도 상을 만들게 됨을 감사드리며 오늘 이 상을 수상하신 두 선생님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교육자 상으로 전혀 손색이 없으며 동료 교사 간에는 두터운 신망을 받아 온 훌륭한 교사상으로 진심으로 축하와 영광을 드린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홍기성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 연속 3위를 한 우리 선수들을 키워낸 것은 지역 교육관계자들의 열과 성원으로 가능했으며 오늘 첫 회 교사상을 수상하신 두 선생님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며 지역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장, 운영위원, 학부모회 등 모든 교육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상을 계기로 학생들에 올바른 사도상과 인성교육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권수 보은삼락회장은 “교육현장에서 열과 성을 바치고 있는 두 분의 교사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상이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참 동력이 되어 학생들에게는 표본이 되는 교사상이 되길 바라며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교육의 향기는 천리를 간다는 믿음으로 올바른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승학 전 교육장, 손재수 초등교장협의회장, 김흥렬 중등교장협의회장, 고정식 학교운영위협의회장 등 회원,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 다수가 참석해 축하를 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사례발표, 수업시연, 교원연수 등 회부활동의 특전 등이 주어진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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