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9일 오후 동문들이 대거 참석, 모교강당인 동녘관에서 개최됐다.
제15차를 맞는 이번 총동문회에서는 정기총회를 겸해 동문들이 한데 어우러져 오랜 우정을 나누는 정겨운 자리로 마련됐다.
7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정총에서는 2011년도 회계결산 심의 및 임원 선출, 사업계획에 대한 심사와 그동안 총동문회를 이끌고 온 동문들에 대한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재직기념패 수상자는 안광윤(5회) 총동문회장, 강대옥(8회)사무총장이, 공로패에는 이병곤(6회), 이복재(7회)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정총에서는 직전회장인 이관희(6회) 총동문회장에 이어 신임 동문회장에 보은삼가대추농원 대표인 김홍복(7회)씨를 비롯 김규식(7회 보은신협) 수석부회장, 한국레미콘의 김영수(7회), 김종희(7회 현대자동차), 최진성(7회 장안면사무소), 김남진(8회 지산농장), 이재용(8회 보은농협), 박형준(8회 보은공업사), 강대옥(8회 회남면사무소), 김수호(9회 한국레미콘), 이영민(9회 D마트정육점), 신천희(9회 문수특수인쇄), 하경란(10회 영재음악학원)씨 등 11명의 부회장과 감사로 이복재(7회) 하유정(8회 군의원), 사무총장에 이병훈(11회 수한면사무소), 사무차장 장명호(14회 오기형정형외과)씨 등 18명의 임원선출이 이뤄졌다.
신임 김홍복(7회) 동문회장은 “우선 총동문회를 키워온 초대 김광일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동문회를 이끌어 온 이관희 회장님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드리며 부족하지만 동문회를 위해 천 마디의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동문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에는 정상혁 군수, 홍기성 교육장을 비롯 한응석 동광초등교장 등 내외빈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