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마음껏 발산할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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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마음껏 발산할 축제의 장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5.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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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경진대회·비보이의 화려한 댄스 선봬
제5회 ‘보은청소년축제’ 오는 26일 뱃들공원
청소년문화의 집을 대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상(飛上), 청소년참여위원회, 동아리 등이 주체적인 기획력과 진행을 맡아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형성은 물론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독자 무대가 될 청소년축제가 오는 26일 뱃들 공연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6년 1월 개관된 보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오제)은 지역에서는 유일한 청소년문화의 창달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문화의 전당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풍부한 정서함양을 위한 ‘제5회 보은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보은청소년축제는 군이 주최하고 보은청소년문화의집, 한국BBS보은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인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간 소통과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여가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조성에 있다.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이번 청소년축제는 지역 내 초·중·고학생 800여명이 참석, 페이스페인팅 등 9종목의 체험 프로그램과 골든 벨 대회, 1년 간 효 한마음 축제 등 동아리들의 연습을 통한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10개 팀 참가)’ 등이 진행된다.

여는 마당으로 합기도, 비보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체험활동에는 한지를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손톱을 장식하는 네일아트, 알록달록 캐릭터를 장식하는 예쁜 글씨POP, 요술풍선을 이용해 만드는 요술풍선 만들기, 폴리머클레이를 이용한 폴리머클레이, 와이어를 이용 촛대 만들기를 하는 생활와이어,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사진을 인쇄해주는 포토 존, 도미노게임, 칠교놀이, 컵 쌓기 등의 놀이 존, 핸들러 게임인 체육활동 존, 보은군정신보건센터의 설문지를 통한 인터넷 중독여부를 체크하는 인터넷 중독 예방지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1시부터 지역내 초중고생들이 참여하는 O, X문제인 골든 벨 퀴즈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지역 내 10개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댄스, 노래경연이 펼쳐지며 개나리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권오제 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청소년축제가 스스로 기획한 청소년자치기구들의 고민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는 작년에는 없었던 체험활동과 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한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청소년이 즐거운 보은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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