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포츠토토도 부산상무 대파

전북 KSPO는 이날 충남 일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5승 1무 2패(승점 16점)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KSPO는 전반 19분, 임지혜의 패스를 받은 김상은이 결승골을 뽑아내 승점 3점을 추가 고양대교에게 덜미를 잡혀 리그3위로 떨어진 현대제철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김상은은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뽑혀 전북 KSPO에 입단했으며 현재 다득점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
고양대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벌 현대제철을 3-1로 꺾으며 승점 17점을 기록, 선두였던 현대제철(승점 15점, 5승 3패)을 따돌리고 리그 1위로 올라섰고 현대제철은 리그3위로 쳐졌다..
한편 충북을 연고지로하는 충북 스포츠토토는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산 상무를 4-2로 꺾었다.
스포츠토토는 전반 5분 정혜진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1분 뒤, 상무 유영아의 도움을 받은 공혜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20분과 25분에는 스포츠토토의 김세은과 박희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달아났고, 상무도 32분에 공혜원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한 골차로 쫓기던 스포츠토토는 박희영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세를 굳혔고 결국 4-2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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