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혜미 금. 손승구 은 수상 쾌거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34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남혜미(5학년 생활과학Ⅰ) 학생이 ‘초인종 회로와 LED를 이용한 똑똑한 휴대폰 보관함’으로 금상을, 손승구( 5학년 학습용품) 학생이 ‘접어지는 시험관대’로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충북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발명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예년의 2배가 넘는 400여 작품이 출품되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나 남혜미 학생을 지도한 오주화 교사, 손승구 학생을 지도한 도재심 교사가 휴일도 반납하고 방과후는 물론 휴일에도 발명과 탐구활동지도에 전념한 결과 발명대회를 석권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조종록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발명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고안하고 만들어 본 것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처럼 초등학교 시절부터 발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탐구활동을 지속하면 보은삼산초에서 미래에 스티브잡스와 같은 인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수고를 격려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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