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던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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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던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5.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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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한마당
관기초등학교(교장 손재수)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따뜻한 햇볕과 함께 불어오는 봄바람을 가슴에 맞으며 인간고누놀이, 8자놀이, 고무줄놀이, 달팽이놀이, 긴 줄넘기, 몫 잡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떡 만들기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농번기로 바쁜 생업의 고단함을 잊고 동심의 세계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학생들의 체력에 따라 학년별 모둠별로 실시된 이날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승패를 떠나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즐기는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학교폭력 예방과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적 가치가 있는 민속놀이를 통해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민속놀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학교에 와서 민속놀이를 해보니 다시 학교에 다니던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다른 학부모와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 민속놀이 한마당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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