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관기초등학교 본관 내부 화재를 가상의 시나리오 바탕으로 위험 대처 능력이 부족한 학생 및 교직원 등의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속리산119안전센터와의 합동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관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장소로서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상황대처 경험이 거의 없는 아동임을 고려할 때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학생 및 교직원에 의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속리산119안전센터, 자위소방대, 보은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20여명을 비롯해 소방차량 1대 등이 동원돼 훈련에 참가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피훈련 및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인명대피 요령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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