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은 생활체육을 통한 축구꿈나무 조기발굴로 우수선수 저변확대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과 건전한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10여 년 전 개설됐으며, 올해는 참가인원을 20명으로 정했으나, 축구교실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높아 30명이 넘는 인원으로 운영하게 됐다.
축구교실은 4월6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말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15시∼16시30분), 토요일(11시~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동광초등학교 운동장이다.
이번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은 동광초와 보은중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보은자영고에서 세팍타크로 선수생활을 했던 김영규(29 보은읍 이평리)코치가 맡아 축구규칙 및 축구이론과 드리블·트리핑·패스·슈팅 등 축구기술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동광초 어린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송명선 사무처장, 보은군생활체육회 최윤식 부회장, 보은교육청 구욱서 교육과장, 동광초 한응석 교장 등 교육계 인사와 보은군체육회 최상열 전무이사, 축구연합회 신병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구꿈나무들을 격려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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