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윤곡수)가 창의적이며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수정초는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랜데어시의 Laura Friedman 시장 및 한인회장, 정상혁 군수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아 다양한 교육 및 지역교류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인구 20만 명 중 한국인이 2만 명을 차지하는 다문화 도시인 글랜데어 시는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정초등학교가 운영 중인 방과 후 프로그램, 독서교육 프로그램, 보육 프로그램, 외국어교육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근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많은 글랜데어 시장은 운영되고 있는 한국어반과 수정초와의 가상학급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번 주에 글랜데어시 중학생 10명을 수정초 및 속리산 중학교로 파견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