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 나누는 행복한 캠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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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 나누는 행복한 캠프였어요”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4.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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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학부모와 함께 1박2일 독서캠프 화제
야간에도 열린 학교를 운영하는 수정초등학교(교장 윤곡수)가 학부모와 함께 학교에서 먹고 자며 1박 2일간의 독서캠프를 개최해 화제다.
지난 6일과 7일 전교생이 모두 63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이지만 학교에서 부모님과 함께 1박 2일간의 숙식을 하며, 책읽기의 감동을 나누는 ‘수정학교 마을도서관 가족 한마음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정일품 수정교육 실현과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글로벌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을 실시됐다.
프로그램에는 독서여행, 독서발표, 독서퀴즈 대회, 독서 골든벨, 부모님과 함께 책 읽고 활동하기 등과 더불어 밥상머리 교육 실천을 위한 가족 캠프가 됐다.
윤곡수 교장은 “이번 학교독서캠프 실행으로 학생,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4위 1체 독서교육 실현과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식격차 해소와 평생 교육 공간 제공 및 독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박수진(5년)양은 “평소 서점에 갈 기회가 적어 읽고 싶은 책을 구하기 힘들었다.”며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찾고 가족과 함께 어울러져 독서 활동을 벌이는 것이 아주 즐거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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