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토요방과 후 학교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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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토요방과 후 학교 호응 높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4.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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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수요자중심 운영 시행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된 이후 토요방과 후 학교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내북초등학교(교장 박인자)는 3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토요 방과 후 학교를 운영, 수요자 중심의 운영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다(多) 행복한 토요방과후 학교’라는 이름으로 △희망 그리기 교실 △책 마을 북 아트교실 △바른 마음 서예교실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비롯 △튼튼 줄넘기 △요리실습 △독서활동 △창의력 퍼즐 등 체험활동 위주의 토요돌봄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0일 미동산 수목원에서 진행된 토요체험학습의 날을 시작으로 연중 5회의 야외 체험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이밖에 학교 홈페이지, 소식지, 가정통신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처음 12명으로 시작된 토요 방과 후 학교는 현재 22명으로 전교생의 34%가 참여하고 있으며, 토요 방과 후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참여인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내북 초 토요방과후학교의 참여아동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자녀로서 학부모의 교육적 부담을 줄이고, 학교의 교육적 책무성을 높이며, 교육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담당자는 “만족도 평가를 통해 수요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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