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매월 1회 ‘휴먼 라이브러리’ 운영
전국 유일의 기숙형중인 속리산중(교장 김영미)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도서실에서 ‘휴먼 라이브러리’(멘토제)를 운영한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교장과 학생 간 대화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읽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통해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과 이해가 충만한 학교문화 토대마련을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멘토제)는 도서관을 활용한 창의?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3월의 ‘Human Book’(멘토)은 김영미 교장이며, 30여명의 학생 Book reader가 질문을 통해 Human Book의 삶과 가치관을 진지하게 읽어가는 시간이다.
김영미 교장은 “‘현대 사회는 대화와 소통이 단절된 시대’로 규정짓고 이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서 ”대화를 통한 소통과 이해와 공감의 문화를 조성하여 사랑과 이해가 충만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