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보은군이 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누구나 보고, 듣고, 느끼는 품격 높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공연된다.
3월에는 15일 저녁 7시 30분 충북도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의 은은한 봄의 선율과 함께 소프라노 하유정, 테너 류정필, 바리톤 장관석 등 6명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주옥같은 가곡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봄 군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에는 아리랑 칸탄테의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이 공연되며, 가정의 달 5월에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공연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군민의 문화 향유권 기회 확대와 군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진 군 문화예술 담당은 “문화적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던 군민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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