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장에 보은출신 황미영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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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장에 보은출신 황미영씨 임명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2.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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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소년종합지원센터장에 보은 탄부면 출신인 황미영(41)씨가 임명됐다.
보은 탄부면 출신인 황 원장은 보은 보덕초를 졸업,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충북상업고등학교에 입학, 은행에 입사하였으나 학업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해 야간인 주성대학교 세무회계과에 진학했다.
그 후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며 일과 공부를 병행, 다시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다니던 은행을 퇴사하고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들어가 사회복지사로서 복지 분야에 발을 내디뎠다.
또한 황 원장은 충북도 조례제정관련 연구, 충북사회복지사협의 대의원 등 다양한 복지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화엄지역아동센터 원장을 역임해왔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참여, 초중고생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복지교육’을 실시했으며 도교육청에는 재능기부자로 등록하여 진로지도 수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청소년권리와 관련 교사, 아동, 청소년, 부모대상으로 한 권리인식에 대한 조사와 학업 중단 청소년관련 조례제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현장경험과 연구 활동으로 직원 간 화합도모는 물론 청소년단체, 시설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으로 청소년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원장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학업중단 청소년, 위기취약 청소년들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역점을 두어 21세기 청소년들이 세계적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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