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세계를 향해 새 마음 새 출발을”
상태바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새 마음 새 출발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2.16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여자고등학교 제51회 졸업식
▲ 15일 보은여고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1회 졸업식에서 80명의 졸업생들이 김흥렬 교장으로부터 학교장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새 마음 새 출발을’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렬)는 15일 대강당에서 제5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 구욱서 교육과장 등 교육관계자, 교원, 학부모 등이 참석, 마지막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은 모두 80명으로 서울 경기 충북 충남 대전 부산 전북 전남 등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30명, 전문대, 기타는 50명이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중략)’. 다함께 부르는 졸업식 노래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학업을 통해 정들었던 학교와 선후배, 스승님을 뒤로 하고 사회로 진출하려하는 시원섭섭한 마음을 위로 했다.
김흥렬 교장은 “열악한 지역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해서 좋은 결실을 거둔 여러분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언제 어디서든 모교를 잊지 않고 더욱 새로운 세계를 위해 비상하는 용기와 의지를 가져달라.”고 특별 주문했다.
또한 상장 수여식에서는 학교장상에 학력부문, 모범부문, 근면부문 등으로 나눠 각각 지닌 능력을 인정하는 상과 대외적으로는 총동문회장상, 군수상, 영동대총장상, 충청대총장상 등 이 각각 수여됐다.
이밖에 3년간 학교생활을 통해 겪었던 하이라이트를 동영상으로 제작 상영해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기도 했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