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졸업식 뒤풀이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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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졸업식 뒤풀이 "이제 그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2.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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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등 민관 네트워크 통해 예방 나서
▲ 지난 6일 보은 자영고에서 보은교육지원청과 각 협력단체, 초중고 생활자도 담당자들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 10일부터 이어질 졸업식을 전후 과도한 뒤풀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이 지난 6일 보은 자영고에서 10일을 시작으로 잇따라 열릴 중·고 졸업식에서 발생할 과도한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민·관 안전 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협력단체로는 보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해병대전우회보은지부, 녹색어머니회, 경찰발전위원회, 어머니방범대, B.B.S.보은군지회, 스쿨폴리스 등 유관기관과 초·중·고 생활지도 담당자들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졸업식을 전후해 과도한 졸업식 뒤풀이가 학교 폭력의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7일부터는 현수막 게시와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졸업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졸업식 전후 전교사가 참여하는 학교별 자체지도는 물론 야간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지도를 펴나가기로 했다.
보은 지역은 10일 속리산중학교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보은고 등 3개교가 졸업식이 이어질것으로 보여 유관기관 협의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보은교육지원청, 학교 등 교육기관과 경찰서,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유기적인 연결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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