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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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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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가 보은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풍물회(회장 김점회)가 3일 읍내 상가 및 기관을 돌며 사업번창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하며, 회남면 풍물패(회장 이창구)도 면내 일원을 돌며 회남면민의 가정에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빌고, 예년과 다름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산외면 풍물보존회(회장 김영제)는 4~5일 이틀 간 면내를 돌며 새해 주민들의 안녕과 사업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은 5~6일 이틀 동안 뱃들공원 일원에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와 윷놀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연날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를 개최한다.
회인면은 5일, 사직산 및 회인중학교 일원에서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하여 사직단 제향을 하고 윷놀이,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민속행사를 연다. 5일에는 내북면 화전1리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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